출시 2주 만에 전 세계에서 백만 대나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 노트7이 최근 배터리 폭발 논란에 휩싸이면서 소비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겨 줬죠.<br /><br />논란이 커지자 삼성전자가 제품을 수거해 원인을 조사했는데요. <br /><br />조사 결과와 리콜 방안 등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고동진 /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]<br />삼성전자 제품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의 한결같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<br /><br />저희 삼성전자가 지난 8월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 7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 현상이 접수되었습니다.<br /><br />신제품 출시 후 얼마 되지 않아 이러한 소손 현상으로 사용 중 불편을 겪으신 고객과 저희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9월 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되었고 이는 100만 대 중에 24대가 불량인 수준이며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미스로 확인되었습니다.<br /><br />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분석 작업을 진행중입니다만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시기와 관계 없이 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최대한 빨리 갤럭시노트7으로 교환해 드릴 계획이나 제품이 준비되기 전이라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조치를 해 드리겠습니다. <br /><br />국가별 교환 가능 시기는 국가별로 사용되고 있는 특정 부품의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이른 시기에 고객분들께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.<br /><br />그러면 10분 정도 질의응답을 갖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Q. 총 100만 대 중에 24건 정도의 불량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. 이번에 전체 지금 리콜, 교체를 예상하는 전체 스마트폰 대수는 몇 대나 되나요?<br />A. 현재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드릴 수 없지만 현재 초도 출시한 국가가 10개 국가입니다. 노트7이 S7보다 당초 예약 주문도 많았고 그래서 좀 많습니다. 그래서 현재 고객 손에 넘어가 있는 제품 그다음에 현재 거래처들이 가지고 있는 재고 전부 다를 교체를 할 생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9021704100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